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고든 D. 피/ 더글라스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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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던 책을 오늘 받았습니다.
개정 4판까지 인쇄된 책입니다.

다 읽어봐야 알겠지만,
성경을 내 맘대로 해석하는 문제들을 향해 바른 관점으로 안내해 주는 책인 듯합니다.
서론 부분을 조금 읽어 보았는데 예상했던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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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 우리가 이해한 것이 성령과 성경을 기록한 인간 저자의 의도와 동일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모든 것 곧 경험, 문화, 단어나 사상에 대한 선입관 등을 늘 성경 본문으로 가져간다. 고의는 아니더라도, 때로 우리가 본문으로 가져간 것들 때문에 곁길로 가기도 하고 잡다하고 낯선 사상들을 본문에 끼워 맞추기도 한다. (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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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경을 읽을 때 중요한 2가지를 안내합니다.
첫 번째는 주해입니다.
주해란 성경 본문의 본래 의미를 밝히는 작업입니다.
두 번째는 해석학입니다.
해석학이란 본문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이해돼야 할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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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와 방법으로 기록된 성경을 특성에 따라 어떻게 읽고 해석할 것인지 쉽게 알려주는 책인듯합니다. 성경을 공부하거나, 가르칠 때 올바른 방향으로 다가서도록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2019.2.8 (잠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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