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됨.

고집과 교만함, 
사고 없는 비판과, 실체 없는 불평은 
언제나 고립된다.
.
.
알랭드보통이 말했듯이
"비판의 가치는 비평가들의 숫자나 지위 고하가 아닌,
그들의 사고 과정에 달려있다.
사고의 산물은 직관의 산물보다 더 우월하다.
우리는 비평의 뒤에 도사리고 있는 것을 살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소크라테스가 간파했듯이
"그런 사고는 제아무리 그럴듯하게 위장한다 해도
그 뿌리가 심하게 뒤틀려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일시적인 분위기에 사로잡혀서
서투르게 결론에 도달했을지도 모른다.
충동과 편견에 사로잡혀 행동했을지도 모르고,
자신의 육감으로 고상하게 꾸미기 위해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했을지도 모른다."

[알랭드보통/소크라테스/크리톤/철학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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