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셋째 주, 잠깐 묵상. [의의 기준에 속한 사랑]
대림절 셋째 주, 잠깐 묵상.
의의 기준에 속한 사랑 (눅 3:7-17)
공의를 무시한 사랑은 위험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의의 기준 안에 속해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악한 모습을 사랑할 수 없고
불의를 사랑할 수 없고
세상의 기준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기준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란
악을 선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불의를 향한 정의의 경고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하나님의 기준을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의 기준으로
어그러진 세대를 향해 경고했던 선지자들의 모습은
하나님의 기준에 속한 사랑의 외침이었습니다.
본문에 세례요한은 무리를 향해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외칩니다.
요한의 외침도 역시 구약시대의 선지자들과 동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그의 경고는 저주를 퍼붓는 정죄가 아닌 돌이킴을 위한 사랑의 외침이었습니다.
그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권고합니다. (8절)
그는 ‘맹목적인 사랑’으로 세상의 기준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좋은 게 좋은 것이야!”라는 말에 좋음의 기준은 하나님의 기준이 아닙니다.
선한 모양으로 보이지만 불의와 타협하는 것입니다.
무리가 세례 요한에게 물어봅니다.
“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10절)
이때 세례요한은 하나님의 기준으로 선포합니다.
1. (여유가 있는 사람은)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줘야 합니다. (11절)
2. 먹을 것이 있는 사람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11절)
3. (돈을 담당하는 사람은)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거두지]말아야 합니다”(13절)
4. (권력을 가진 사람은) “강포[협박]하지 말며, 무소[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요[급료]를 족한 줄로 알아야 합니다”(14절)
세례요한은 부자들과 세리, 군인들의 불공정과 나눔 없는 모습 앞에 맹목적인 인내가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옳음 (공정함과 자비)의 모습을 사랑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이어서 곧 오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실 분임을 소개합니다.
그분은 손에 키를 들고 오십니다.
그분은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십니다.
그분은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으로 알곡을 모으실 것입니다.
이처럼 돌이킴을 경고했던 세례요한의 외침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의에 속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오실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 셋째 주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의의 기준을 따라서 한 주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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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셋째 주, 교회력 성경구절 [누가복음 3: 7 - 17]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10. 무리가 물어 가로되 그러하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것이니라 하고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하여 와서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 가로되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하고
14. 군병들도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의논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2018.12.17 (잠깐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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