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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어지지 않은 돌.

WithNoah 2020. 5. 20. 01:18

다듬어지지 않은 돌.

사람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성품은 
마치, 주머니에 넣어둔 돌과 같습니다.

잘 다듬어진 돌은 오랫동안 주머니에 담겨 있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돌은 머지않아 주머니를 찢고 땅에 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훈련된 성품은 보기 좋게 관계를 유지하지만 
성숙하지 못한 성품은 금세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출애굽기를 읽다가 문득 느낀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다듬어져야 했던 사건들은 
지속적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꼭 필요했던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나, 성도 간의 관계는 
반드시 "다듬어져야 함"이 필요하다는 것.

어쩌면 이 시대의 많은 성도가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018.11.19 (잠깐 묵상)